누비봄

누비봄 창작 웹툰 · 4화

4화 · 장부에 남은 반찬
2026년 10월 28일 공개

매일 남는 연근조림에는, 두 친구가 서로에게 하지 않았던 말이 있었습니다.

인물·가게·사건은 모두 허구입니다. AI로 제작하고 누비봄이 구성·검수한 창작물입니다.

서윤과 도현이 장부의 만든 양과 팔린 양을 함께 살펴보는 두 장면
장부에서 남는 연근조림을 확인하고 도현이 빈 포장 용기를 꺼내는 두 장면
연근조림을 찾는 한 사람이 누구인지 묻고 답하는 두 장면
서로 상대가 연근조림을 좋아한다고 생각했던 사실을 알게 되는 두 장면

장면과 대사로 읽기

도현이 장부를 열고, 서윤은 가져온 메뉴판 초안을 옆에 놓는다.

도현: 지난주 것부터 볼까?

서윤: 응. 남은 것도 적어놨어?

도현이 만든 양과 팔린 양을 적어둔 항목을 보여준다.

도현: 만든 양이랑 팔린 양. 여기.

서윤이 장부의 한 항목을 가리킨다.

서윤: 이건 거의 매일 남네.

도현: 연근조림.

도현이 진열대의 연근조림을 보고 빈 포장 용기를 꺼낸다. 서윤은 그 모습을 바라본다.

서윤이 도현에게 묻는다.

서윤: 왜 계속 같은 만큼 했어?

도현: 찾는 사람이 있어서.

서윤: 몇 명인데?

도현: 한 명.

서윤: 설마 나?

도현: 네가 제일 좋아하잖아.

서윤: 나 그거… 네가 좋아하는 줄 알고 산 건데.

도현: 너도?

다음 이야기

반찬 말고

반찬을 사가는 일과 친구를 만나는 일은, 같은 일이 아니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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