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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풍에 제대로 취하고 온 날! 휠체어로 내장산 단풍놀이 뽀개기 🍁✨

일상이야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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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문 기록
방문한 곳: 정읍 내장산
방문일: 2026-11-04
화장실: 화장실을 직접 이용했어요

누비봄 가족 여러분, 드디어 제가 그 유명하다는 내장산 단풍놀이를 다녀왔습니다!집에만 있기엔 가을 하늘이 너무 아까워서 마음먹고 나섰는데, 눈도 즐겁고 입도 터진(?) 아주 완벽한 하루였어요. 생생한 단풍길 자랑 한번 풀어볼게요!
**기차 타고 16분 만에 순간이동?! 🚄**
출발은 익산역에서 가볍게 시작했습니다. 정읍행 표를 끊으면서 **"휠체어 리프트 부탁드려요~"** 말씀드렸더니, 승무원분이 플랫폼에 딱 대기하고 계시다가 특급 에스코트를 해주셨어요. 리프트 타고 슝~ 안전하게 탑승 완료!

정읍역까지는 진짜 커피 한 모금 마실 틈도 없이 **16분 만에 도착**해버렸습니다. 가깝기도 엄청 가깝죠?

**📷 기차 탈 때 승무원분 리프트 에스코트 받는 멋진 모습!**

**장콜 타고 편안하게 내장산 입성 🚕**
정읍역에 내려서 곧장 정읍 장애인콜택시를 불렀습니다.기사님이 어찌나 친절하시고 운전을 부드럽게 해주시는지, 목적지인 **내장산 케이블카 타는 곳 입구**까지 30분 동안 흔들림 하나 없이 편안~하게 드라이브하며 도착했답니다.

**빨강·노랑 단풍 터널 속으로 힐링 런(Run)! 🍂**
입구에서 반가운 일행들과 뭉쳐서 바로 대웅전 코스로 출격!
와… 눈앞에 펼쳐진 단풍나무 터널을 보는데 말문이 턱 막히더라고요. 머리 위로 알록달록 붉은 잎들이 쏟아질 것 같아서 그냥 지나가는 길목마다 멈춰 서서 사진 찍기 바빴습니다. 가을 공기 듬뿍 마시면서 단풍 구경하니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어요.

**📷일행들과 단풍 터널 아래서 나란히 달리는 인생샷**
[사진 2]
**📷 빨간 단풍잎 아래서 가을 남자(?) 단독 샷!**

**단청 없는 대웅전의 찐 매력 & 깔끔한 화장실 🛕**

열심히 올라가 드디어 대웅전에 도착했습니다.
여기는 화재 후에 새로 지어졌는데, 아직 나무가 다 마르지 않아서 단청을 안 칠했다고 해요. 그런데 화려한 색감 대신 뽀얀 나무 결이 그대로 살아있어서 오히려 훨씬 담백하고 운치 있어 보였답니다.
그리고 제일 중요한 포인트! **근처 장애인 화장실도 아주 쾌적하게 잘 되어 있어서** 걱정 없이 편하게 이용했어요.

**📷원목 느낌 가득한 대웅전 앞 관람 인증샷**
[사진 4]
**문턱 제로 식당에서 폭풍 먹방 냠냠 😋🥢**

금강산도 식후경, 아니 내장산도 식후경이죠!
휠체어 타고 다닐 때 젤 긴장되는 게 식당 입구 문턱이잖아요? 다행히 **턱이 하나도 없어서 스르륵 편하게 들어갈 수 있는 식당**을 찰떡같이 발견했습니다.

메뉴는 산에 왔으니 빠질 수 없는 **산채비빔밥과 바삭바삭 해물파전!**
신선한 나물 듬뿍 넣고 슥슥 비벼서 뜨끈한 파전 한 조각 얹어 먹으니, 숟가락질이 멈추질 않더라고요. 둘이 먹다 하나가 없어져도 모를 맛으로 배부르게 뚝딱 해치웠습니다.

**📷 턱 없어서 휠체어로 쏙 들어가기 편했던 식당 입구!**

날씨도 좋고, 길도 좋고, 음식까지 완벽해서 하루 종일 입꼬리가 내려오지 않았던 여행이었습니다.우리 누비봄 회원님들도 가을 지나가기 전에 내장산 단풍 한번 눈에 듬뿍 담고 오세요! 강추합니다 👍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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