누비봄

헷갈리는 우리말 · 낱말놀이

든지·던지, 메뉴를 고를 때와 지난 일을 떠올릴 때

친구와 점심 메뉴를 고르고 있어요. 「비빔밥을 먹___ 국수를 먹___ 편한 걸로 골라.」 두 빈칸에 공통으로 들어갈 말은 무엇일까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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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나간 일을 떠올리는 장면이 아니라, 두 가지 중에서 고르는 장면이에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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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답: 든지

여러 가지 중에서 고를 수 있다는 뜻일 때는 「-든지」를 써요. 그래서 「비빔밥을 먹든지 국수를 먹든지」라고 적어요. 지난 경험을 떠올리며 뒤의 일과 연결할 때는 「-던지」를 써요. 예를 들어 「어제 얼마나 웃었던지 눈물이 났어」라고 할 수 있어요. 두 형태 중 하나가 언제나 틀린 것은 아니에요.

국립국어원 · -던지와 -든지의 차이 · 2020.1.16 등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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